드뎌~~ 드뎌~~ 병신년이 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부터 범상치 않았던 병신년에 나라도 제 일상도 참 무던히도 일들이 많았는데요.

정말로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12월 31일이 되니.. 그러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1년을 돌아보게 되네요 ㅋㅋ

 

 

올해도 역시 뚱채 뚱찬이와 함께 새해 해돋이를 보러 갔어요.

작년  정동진에 갔다 사람에 치여 추위에 치여 지옥을 맛본 경험을 한터라 올해는 좀더 다른 명소에 가고 싶더라구요~

 

 

 

그리하여 찾은 곳이 바로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에 나올만큼 해돋이가 장관인 명소라 하니 이번년도는 요기로 픽스!

 

31일 씬나는 무한도전도 보고 애들 춥지않게 방한용품도 철저히 챙겨서 밤 10시넘어 바로 떠났습니다요~

 

 

그나저나 무한도전 얘기가 나와 말인데..

아 개코 정말 너무노래 잘 만들지 않나요?

 

 

 

오혁 목소리도 죽이고~~ 진짜 클라스가 다르더만요~

 

 

암튼지간 멋드러진 무한도전의 힙합공연을 뒤로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추암으로 고고씽을 했어요.

 

 

많이 막힐줄 알았는데.. 4시간 조금 안돼 도착했어요.

 

 

 

 

주차 관리하시는 아저씨가 빼박~ 으로 관리해주셔서 이름모를 어디에 주차하고.. 아마도 공영주차장이겠죠?

잠시 숨돌리면서..

 

여긴 뭐 있을라나??

가면 암것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괜히 나혼자 오해한거임

 

 

 

 

이렇게나 훤허게 불을 밝혀져 있고.. 사람들도 음청~~ 많구요.

 

 

 

 

이미 축제로세~~~ 화장실에서 쉬싸다.. 폭죽소리에 식겁했네요.

뚱채는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고 누가 발로 찬 소린줄 알았다고.. ㅋㅋㅋ

 

 

 

정유년에 첫 꼬꼬마 해가 7시 30분이 넘어 뜬다 하였지만..

빨리가서 맞이하고픈 마음에 6시 40분부터 대기조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등에 소원 가득한 맘을 담아 풍등을 한창 날리고 있더라구요.

 

 

 

아침을 맞이하는 하늘은... 늘 아름답고 뭔가 뭉클해요.

 

 

 

 

어둠이 거의 사라지고 꼬꼬마 해를 준비하는 하늘~

 

 

 

 

순식간에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옆을보다 깜놀했어요.

어마어마 하지요? ㅋㅋㅋㅋ

 

 

 

 

그렇게 기다리던 정유년의 첫 해가~

우리에게 인사했어요.

저모습 하나만으로 왜이렇게 눈물이 나고 뭉클하던지..

자연의 힘은 정말 위대하죠? ^^

 

 

 

 

 

제가 본 해돋이 해중에 감히 쵝오였어요.

사진이 눈을 따라오지를 못하네요.

아름다운 광경이 다 찍혀지지가 않아요. 진심 그 놀라왔던 해의 색은.. 잊을수 없을 듯 해요.

 

 

 

 

 

제법 떠오른 해를 뒤로하고 저 바글바글한 인파속에 내 귀염둥이들과 함께~

이 해를 보겠다고 전전주부터 들떠있던 울 꼬맹이들은  단한번도 춥다소리없이 정유년의 새해를

뜻깊게 맞이 했어요~

 

 

작년에 비하면 정말 말도 안되게 따뜻했던 날씨여서..

양말두개 내복2개 핫팩.. 모자 장갑2개 오바해서 중무장까지 할필요가 없었네요 ㅋㅋㅋㅋ

왜그렇게 무식하게 껴입고 또 껴입었던 게냐.. 허리도 맘대로 구부려 지지 않더구나~

 

 

 

저 굴다리를 통해 해돋이를 보러가고 나오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한참을 떠밀리듯 나왔어요.

 

 

 

 

밖으로 나와 출출했던 배를 핫도그로 달래고..

 

 

 

우리 뚱찬이도 핫도그~~~~

 

오뎅도 먹었지요~~

뚱채말론 먹어본 오뎅중 가장 짰다고 ㅋㅋㅋㅋ

아마 밤새 끓인 탓일게다~~ 그래도 언속을 녹이는덴 이만한게 없죠~~

 

 

 

 

오뎅 2개를 순식간에 마셔버렸어용~^^

 

 

 

조금은 피곤해도.. 늘 감동과 새로운 다짐으로 행복해지는 해돋이!

몇년째 해돋이를 보러 오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신랑이 이제 매년 오는건 힘들거 같다고 급 포기 선언을 했네요.

 

그래 그래~~ 당신 힘든거 인정!!!!

 

새로운 시작입니다. 병신같았던 병신년은 이제 뒤로하고~

멋지고 화이팅 넘치는 2017년도 맞이하세요.

 

 

  1. BlogIcon 슬블링 2017.01.03 11:35

    얼마..안걸려 4시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진이 엄청나용! 저도 내년엔... 꼭 보러가봐야겠어여 ㅋㅋ
    뭔가 추억거리가 생길거 같아 좋아요! ㅋㅋ

    • BlogIcon 뚱채어뭉 2017.01.10 16:47 신고

      네 힘들긴 해도 막상 가서 보면 진짜 말로 못하는 감동이 있어요~ 꼭한번은 가서 쌩눈으로 해돋이 맞이하시길~^^

  2. 피그블라썸 2017.01.03 21:06

    해돋이 사진 넘 멋져요+_+
    정유년 새해는 더 재밌고 힘차게 보냅시다요!!

    • BlogIcon 뚱채어뭉 2017.01.10 16:47 신고

      그럽시다요~^^ 힘들어도 지쳐도 늘 재미지게 보냅시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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