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유치원 교사인 아는 동생으로부터 강추한다는 뮤지컬을 소개받았어요. 꼭보라고 표를 줬는데...

 

요런요런 꽁짜가 아니구 반값 할인 티켓 ㅋㅋㅋㅋㅋ

 

그래도 반값 할인이 어뎌...

 

 

해와달이 된 오누이란 전래동화는 다 아는 그그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그것인데..

 

과연 그걸 어떻게 뮤지컬로 재미지게 구성지게 만들었을까.. 궁금도하고.. 사실은 크게 기대안하고..

 

아까운표 낭비말자 해서 울 뚱채와 가기로 결정을 내려버렸죠.

 

 

가기 몇일전부터 뚱채는 들떠서리 동네방네 뮤지컬 본다고 떠들고..

 

유치원에서도 이미 샘한테 자랑 오백번 해서 샘이 해와달이 된 오누이 줄거리까지 썰을 다 풀어놓은 상태더이다.

 

 

암튼 설레는 뚱채와 억지로 기대감 높이는 엄마와 둘이 쉰나는 대학로 데이트는 시작되었습죠!

 

비가 주적주적 내리지만 뚱채와 대학로 데이트는 첨이라 그것만으로도 엄청 쉰쉰쉰~ 났어요 ^^

 

 

 

공연은 2시고 표는 공연시간 1시간전부터 판매하기때문에 일단 배를 채우고 보기로 했네요.

 

 

 

 

상콤이! 뮤지컬 보고싶다고 밥도 안넘어 간다네요.

 

 

설레는 마음이 또또 성층권 뚫고 갈 기세여서 그기세 누르려 길거리표 악세사리좀 사다 앵겨주고 ㅋㅋㅋㅋㅋ

 

 

 

겨우겨우 밥먹구 드뎌 소리아트홀로 궈궈!

 

 

건물 1층 바깥 매표소로 가서 반값할인 티켓 들이밀어 받고! ㅋㅋㅋ

 

원래는 인당 2만원인데! 인터넷에서 표 구매하시면 반값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매 되더라구요.

 

 

왔으니 온 티 팍팍 내줘야지..ㅎㅎ

 

요요 뮤지컬이 어린이를 위한 맞춤 음악 교육극으로 아주아주 괜찮은 뮤지컬이라고 칭찬들이 대단하더라구요  

 

 

 

 

뚱채랑 밥마시고 일찍 표 구한 덕분에 네번째 줄에서 볼수 있었어요.

 

무대가 크지않고 적당해 네번째 줄에서도 배우들 하고 완전 가깝더라구요.

 

 

 

 

소리 아트홀은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쭉 걸어나오심 베니건스 건물 4층이에요!

 

 

 

 

배우들이 연습중인지 안에서 웅성웅성 소리랑 음악소리랑 들리네요

 

 

 

모녀는 지루한 시간 셀카 삼매경!

 

 

 

딸은 정말 커갈수록 의지되고 든든해요. 왜 엄마한테 딸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지 아주 뼛속 깊숙이 절감하는 중이랍니다.

 

아까 찜질방에서 보니 50넘어 여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1위가 딸이더만요 ㅋㅋㅋㅋㅋ

 

늙어서는 더 의지되고 친구같겠죠? 우리 평생 햄볶자 뚱채양!

 

 

 

 

아이들 사이즈에 딱 맞춤인것 같아요. 좌석이 살짝 작은듯도 싶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아이들 시트도 따로 마련돼있는 작은 배려! 큰 기쁨!!

 

 

 

 

왜이리 시작을 안하냐며 또 행패! ㅋㅋㅋㅋ

 

 

 

그러다가 설레는 이여인은 팜플렛 연구에 들어가셨고..  드뎌 뮤지컬이 시작되었어요.

 

 

공연은!

 

기대 핵폭탄급 이상!!!!! 강 추 강강추올레!!!!!!!!

 

어떻게 이렇게 아이들한테 쏙쏙 맞춤으로 만들수 있단 말입니까? 정말 맹세코 단한번도 지루하지 않았고..

 

어렵지 않은 멜로디로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1시간 공연을 이끌어 가더라구요.

 

중간중간 호랑이가 나올때마다 자지러지게 우는 꼬마녀석들도 너무 귀여워 그것마져도 마치 각본에 짜있는 대사마냥

 

재미지고 유쾌했네요.

 

뚱채는 앞으로 나와 함께 해볼 어린이!!! 하기만 하면 손을 그냥 천장까지 높이 높이 들어 결국에는 무대위로 나와  배우

 

분들하고 함께 했네요 ㅋㅋ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한컷! 

 

사랑합니다 ㅋㅋㅋㅋ! 휴가의 마지막을 완전 해피하게 보냈어요.

 

http://www.sorihall.com/

 

공연문의 : 02-700-2022

 

 

해와달이 된 오누이는 8월 4일까지 공연하구요.. 월요일 화요일 공연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비가 싸대기 때릴듯이 내리고.. 몸은 천근만근 두더지 굴파듯 밑으로 축쳐져 가라앉는데..

퇴근하고 친정집으로가니 엄마왔다고 두 녀석들은 하늘이 뚫어져라 '엄마~~~!!!' 를 외쳐대네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

 

좀전까지 몸도 마음도 지쳐 너덜너덜한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아이들을 보니 어디서 힘이 솟는지 모르겠어요.

가방을 챙겨서 집으로 가는데 신이나서는 사진 찍어달라고 아우성이네요.

땀으로 범벅되서 멀리서도 떡쉰 스멜이 밀려오는구만요~

 

 

 

오늘 유치원 친구들은 몽땅 선생님이 이머리로 묶어주셨대요. 한번씩 필받으면 샘은 이렇게 애들머리를 똑같이 해놓으시곤 한답니다.

못다한 미용사의 한을 애들한테 자주 푸시지요. ㅎㅎ

 

선녀머리! ㅋㅋㅋㅋ 땀난거 어쩔... 연못있으면 당장 씻기겠구만.. 안돼지 나뭇꾼놈이 채가면 어쩔껴..

난 뭔소리 하는겨.. 더워서 정신 나갔으요... 이해하숑 ㅋㅋㅋㅋ

 

 

 

 

요럴땐 사이좋은 남매! ㅎㅎㅎㅎㅎ

 

 

 

어째 너는 사진기만 들이대면 눈을 감냐.. 좀 뜨고 찍자!

 

 

 

어째 너희는 한놈이 잘나오면 한놈은 안습이냐..

 

 

그래그래 이래야지.. 둘다 제대로 나왔잖어..ㅋㅋㅋㅋ

 

사랑해 내보물들 전부... 내.. 걸작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어버이날 특별한 선물 - 카네이션 카나페 와 피로회복제

 

 

 

오늘은 어버이날!

 

아이낳은지가 7년인데 왜 아직도 어버이란 말을 들으면 내얘기같지 않나 모르겠어요. ㅎㅎㅎ

 

작년까지는 하루전날 원에서 카드나 선물을 만들어 보내주곤 했었는데

 

올해는 왜 암것도 없을까? 궁금하던 찰나였습니다.

 

회사 퇴근후 뚱채가 절 보자마자 인사대신 유치원 가방부터 열어

 

정신없이 꺼내든 어버이날 특별 선물!

 

짜자자자자자잔!!!!!

 

 

너무너무 이쁘죠?  깨알같이 쓴 편지랑 카네이션(왠지 이건 선생님의 손떼의 스멜이 흠흠~ )

 

그리고 뚱채가 직접 만든 카나페! 와우!!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가 있어서 행복해요

고맙습니다 몸건강하세요

엄마는 예뻐

아빠는 멋져

사랑해요"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엄마 아빠 주고싶어서 꾹꾹 참았다네요.

 

그말이 더 감동적이었어요.

 

인내의 여신 고뚱채!!

 

 

 

너무너무 아끼느라 약간의 흐트러진 자테를 뽐내는 카나페지만..

 

제가 먹어본 카나페중 최고였어요.

 

 

 

 

요건 둘째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었다는 어버이날 선물인데..

 

당췌 뚱찬이는 어디 어떤 부분을 만들었단건지 알수가 없어요 ㅋㅋㅋ

 

그래도 행복해요

 

엄마라서 햄볶아요!!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 부동의 1위가 현금이라져?

 

저도 뭐 우리 아이들이 크면 현금 그거 받고 싶을지도 모르겠어요.

 

그치만 지금은 이걸 엄마아빠를 생각하며 만들고 아끼며 엄마 아빠가 기뻐할 모습을 상상했을 아이를 생각하면

 

더 고맙고 감동스러워요.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행복한 하루 되시길...

 

오늘 받은 감동으로 낼 하루 더 멋지고 쒼나게 살아가길 빌어봅니다^^

 

화이팅!

5월인데 어쩜 이렇게 날은 으실으실 추운건지..

 

그나마 이번 주말은 따뜻해서 활동하기 좋으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맑았다 흐렸다 비왔다 하는건 요새 제마음 같네요. ㅎㅎ

 

 

 

몇일전 근로자의 날 .. 쓸쓸히 출근하는 저를 반겨준건 전철의 빈자리.

 

평일 출근시간 상상도 못할 그 지하철의 빈자리가 더 서글프더군요 ㅋㅋ

 

다행이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해 눈빠지게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과 상봉했지요

 

 

 

집안에서 북적거리는 애들을 데리고 동네 놀이터에서 실컷 뛰어놀게 해주자 해서 나왔는데

 

추운 날씨에도 봄을 알려주는 꽃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너무나 곱게도 피었더라구요.

 

봄이 아니면 보지못할 꽃들이어서 사진기로 담아봤습니다. ^^

 

 

소박하게 모습을 보인 꽃! 오랜 추운겨울을 지나 만나 더 반갑고 이쁘네요^^

 

 

 

늘보던 철쭉도 어쩜 그리 반가운지..

 

 

 

뚱채가 팝콘 멀리서 팝콘나무 같다던 나무

 

 

 

 

 안녕 민들레!! ^^

 

 

 


꽃이름은 알지못하지만 고운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네요

 

드뎌! 오늘은 어린이날.. 제가 설레어서인가요? ㅋㅋ 새벽부터 눈이떠져 잠이 안오네요.

 

뚱채네는 오늘 서운 동산으로 출동합니다!

 

행복한 어린이날 되세요~!!!

  1. 서운동산 2013.05.06 10:59

    저희 서운동산 즐겁게 방문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서운동산 블로그 담당자 입니다^^

    현재 저희 홈페이나 페이스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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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seowoon.co.kr/07/0702.php


예전에 사당동 살때는 용산 이마트에 자주 갔었어요. 이사간후로는 한번도 와본적이 없었는데.. 용산에 아이파크몰에 올일이있어 들렀다 이곳을 발견했답니다.
원래 있었는데 발견을 못했던건지.. 암튼 용산역사 중간에 큰 놀이터가 생겼더라구요.
굴렁쇠며 투호놀이, 큰 주사위, 이름모를 민속놀이 기구들, 자동차, 미끄럼틀까지.. 의외로 많은 놀이기구들이 있어 아무거나 주워들고 놀면 되요. 물론 공짜구요. ㅎㅎ

좀 추운날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놀더라구요. 가족끼리 깔깔 웃으며 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굴렁쇠는 처음해봤는데..엄청 어렵두만요. ㅎㅎ


아빠와 뚱채는 투호놀이에 빠졌어요. 전 한번해보고 도저히 안되서 ... 승질버릴거 같더라구요. 쉬울거 같아도 절대 쉽지 않았어요.

혼자서도 잘노는 울집 큰아이.. 춥다고 발발 떨더니 제기보고는 아주 신나셨어요.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뚱채씨.
왜냐구요? ㅎㅎㅎㅎ

은채사랑 빠방이를 봤거든요.  여러개가 있었는데.. 다 타고싶은 욕심에 이것저것 탔다 내렸다 안절부절 하다가 드뎌 맘에 쏙드는 파란 자동차를 한참동안 타고 놀았답니다.

정말 추운날씨였는데.. 하나도 안춥대요. 빠방이랑 함께하면 절대 춥지 않대요. 뚱채의 무한빠방사랑!

겉은 자동찬데... 발을굴려 타야하는 ... 참 난감한 빠방이!

어찌됐던 그래도 좋답니다.

미끄럼틀도 타고.. 좀 지저분했지만 그래도 뚱채가 좋아하니 양껏 타라고 내버려뒀어요. 경사가 거의 90도 수준인 미끄럼틀!! ㅎㅎㅎㅎ

폭풍간지 오토바이! 이건 좀 타다 말더라구요. 재미없대요.
파란자동차만한게 없는지 바로 갈아타더라구요.

놀이터 제기는 죄다 끌어모아 자동차에 싣고 갑니다.  뚱채는 이마트 간대요.
저보고 저리 앉으라는데... 흠... 큰 엉덩이 구겨 넣을수도 없고... 쩝~



  1.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10.03.16 17:48 신고

    울 은채 마니 컷구낭...ㅎㅎ
    이제 봄이면 엄마랑 아빠랑 마니 괴롭히고...
    맘껏 뛰어 놀아라~!!!

  2. BlogIcon 엑셀통 2010.03.17 01:02 신고

    ㅋㅋ..해피아름드리님 회심의 일타를 남기셨네요
    봄나들이 많이 다녀야겠죠..이제 육아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나들이 소식으로
    많은 곳을 보여주실것 같은데요..
    미리 좋은 장소를 물색해둬야겠어요

    • BlogIcon 뚱채어뭉 2010.03.23 09:24 신고

      그러게요.. 저도 블로그 다니면서 조사를 좀 해봐야겠어요.ㅋ 함차님 좋은곳 마니 알려주시와요~^^

  3. BlogIcon 선민아빠 2010.03.18 16:40 신고

    아웅~~은채는 언제나 이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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