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는 급격하게 추워지는데 우리집은 아직도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지라 맘먹구 신랑과 월동준비를 했습니다.
침대보도 갈고.. 이불도 빨아서 넣어놓고.. 거실에 카펫도 다시 깔고 바쁘게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갑자기 트리가 보입니다.
친한동생이 미국유학가면서 주고간 트리였어여.
꾸미기엔 좀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해놓고 나니..기분이 너무 좋네여.
마음은 벌써 크리스마스에여!!!

미리크리스마스!!!
해피크리스마스!!!

주일날 교회앞에 있는 문방구 앞에서 우리 세식구 뽑기를 했습니다.
꽃반지와 흙덩어리같은 이녀석을 뽑았는데.. 반지는 우리 뚱채한테 너무 크고(바로 버리더라구여.ㅡ..ㅡ)..  흙덩어리 같은 이녀석은 은채도 별루였는지 제가방에다 쏘~옥 넣었더라구여.
암튼 회사에 출근에서 옆에 언니한테 보여줬더니 아마 톱밥식물일거라면서 키워보라고 하더라구여.
500원짜리 뽑기라 제대로 될진 모르겠지만.. 새싹이 나와줄거란 희망을 걸어보려구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녀석이 바로 문제의 그 흙덩어리!
머리부분에 씨들이 있어여..아랜 톱밥으로 꽉 차있구여.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회사에 굴러다니는 접시중 하나에 물을 담아 살포시 앉혀 놨지여.
제발 새싹이 나오기를..으으으으으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녀석을 테이블에 놓고 뒤돌아보니.. 저렇게 안타깝게 절 쳐다보는게 아닙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자리에서 보니 아직도 저렇게 쳐다보더라구여. 쑥쑥 자라거라
이언니가 이뻐해주마~~~~^^
  1. BlogIcon 오심즉여심 2008.11.20 14:30 신고

    자라면 사진 꼭 올려주세요^^ 궁금해요~

  2. BlogIcon 딸비 2008.11.20 14:31 신고

    와~ 기대되여^^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요? ㅎㅎ

애기낳은 이후론 쭈욱~ 밑에 갈라진 머리만 수습하고 길러왔습니다. 몇번이고 머리를 자르겠다 맘먹구 미용실앞을 서성거렸지만.. 길어진 머릴 자르는일은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아까워여~~~~~~~ㅠㅠ
그래서 그런지 요샌 단발머리가 그렇게 예뻐 보일수가 없네여.

구혜선 단발머리
상큼발랄 구혜선 머리..  이런머린 죄다 셋팅기로 열심히 작업한 머리더군여..
이런머리의 파만 없어여.. 볼륨매직, 셋팅파마 다 거짓부렁!!!


전도연 단발머리
전도연의 단발머리도 이쁜거 같아여.. 절대동안!!
이분은 숱이 조금 부족하셔서 저랑은 차이가 있을거 같아여. 전 정말 숱 대박 많거든여.


이혜영 단발머리
이혜영이야말로 단발머리 지존!!
이분 사진보면 그냥 그길로 뛰나가 마구마구 자르고 싶은 욕망이 솟구칩니다.


이효리 단발머리
이효리의 단발도 이쁜데..이건 잘못하면 자다 일어난 머린줄 알까봐.. 기장도 좀 어중간한거 같구...
그래도 정말 이효리한테 넘 잘어울리네여.


이나영 단발머리
전 개인적으로 이나영의 긴머리보다 단발이 훨씬 더 이쁜거 같아여.. 큰눈이랑 작은 얼굴을 더 돋보이게 하는것 같거든여.. 이머리하면 나두 초큼~ 어려보일까?


임수정 단발머리
임수정도.. 진짜 단발이 잘 어울리져? 어쩜 이렇게 얼굴도 작고 귀여운지~~


손예진 단발머리
연애시대 나올땐 전 사실 손예진이 이머리가 잘 어울리는지 몰랐거든여. 암생각없이 봤었는데.. 사실 모 손예진이 안어울리는 머리가 있겠어여.. 암튼 그땐 몰랐는데.. 볼수록 귀엽고 탐나는 머리더라구여..



오늘 미용실 간다고 신랑한테 큰소리 빵빵 쳐놨는데....
아!! 지금도 갈등갈등!!!
지금 제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올둥말둥이거든여.. 진짜 아깝겠져??

  1. BlogIcon 오심즉여심 2008.11.19 19:35 신고

    몇 해 전에 이나영 단발 했다가 욕 엄청 먹었습니다 ㅋㅋ 저도 단발 짜르고 싶은데....이제 겨울이라 머리감기는 귀찮아지고 말리기는 더더욱 귀찮고..확 질러버렸다가 몽실이 될까 걱정이 돼서 망설이고 있어요

    • BlogIcon 뚱채어뭉 2008.11.20 11:18 신고

      전 드뎌~~~ 잘랐답니다..ㅋㅋㅋㅋ
      시원섭섭해여..그래도 기분전환은 확실히 되는듯해여~

  2. BlogIcon 딸비 2008.11.20 14:35 신고

    저도 전도연 임수정 단발 머리 좋아해요~ 단발머리 저도 하고 싶어져요^^

이것 참~ 
우선 e** 담당자와 뽀** 장난감 판매자와 관련자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단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제가 첨부터 그럴려고 그랬던건 아닌데여 ㅠㅠ

우리 부부 주말되면 꼭 하는일이 두가지입니다.
첫번짼.. 우리 꼬꼬마 뚱채양 문화센터에 가는일과..
둘째.. e**가서 장보는 일이지여.. 일주일치 일용할 식량과 간식을 사가지고 룰루랄라 집에와서 볶아먹고 쪄먹고 세식구 하루종일 먹는일이 그것이랍니다.

토욜엔 장을 못본지라 은채를 데리고 주일에 e**에 갔습죠.
이것저것 구경하다 우리 뚱채씨.. 뽀** 기차를 보고는 흥분을 해서는 달라고 소리치십니다.
어차피 장난감 사준지도 무쟈게 오래되고 워낙 은채가 좋아하는 캐릭터라 다른 장난감에 비해 고가일지라도 하나 골라 은채에게 맡겼습니다.

근데.. 이녀석 상자포장까지 뜯어서 기차만 달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뜯어서 은채에게 주니 한참 가지고 놀다가 지손보다 기차가 큰이유에서인지 자주 떨어뜨렸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보니 기차위에 있던 뽀**가 사라지고 없는겁니다.
그아일 눌러야 바퀴가 돌아가는데 뽀**가 없으니 바퀴는 돌아가지 않고.. 아~ 이런 낭패가 없습니다. 게다가 계산도 안한 새물건이니..이노릇을 어쩝니까.
돌아온길을 봐도 뽀**은 보이질 않습니다.

뽀로로

이걸 어쩌나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바보된 이녀석을 사자니 돈이울고.. 그렇다고 안사지니 딱히 머라고 핑계를대고 사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산대에서 우물쭈물하다가... 계산원에게...

"저기여.. 제가 이기찰 샀는데여.. 뽀**가 저는 상자안에 따로 들어있는줄 알았는데..없더라구여..이거 잘못 나온거 같져?"
이렇게~~~ 그만 뻥을 치고 말았답니다.

은채아빠와 전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고..아마 눈치 빤한 아줌마는 눈치 챗을수도 있을겁니다.
한참 망가진 장난감을 보다.. 계산을 하고 위에가서 새걸로 가져가시든지 아님 다시 사란말에 고장난 그녀석을 계산대에 놓고 돌아왔습니다.
애타는건 고은채양! 달라고 소릴 지르는데 우리부부 그 계산원과 눈이라도 마주칠세라 언넝 뛰쳐나왔답니다.
나중에 이얘기 은채에게 해주면 엄마아빠한테 실망했다고 할까여?
그렇지만... 정말 너무 돈이 아까웠는데... 저 절약정신 투철한 주부라고 누가 위로좀 해줌 안되나여?
다신 망가진거 가지고 뻥안칠께여~~ ㅠㅠ

근데여...
뽀** 장난감은 왜 죄다 그렇게 비싼거져?
초큼만~ 저렴하게 만들어줌 안되나여? 애기들 막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너무 비싸게 파는거 같아여.

괜히 짜증내봤습니다. 되도않을 이외침~~

  1. BlogIcon 딸비 2008.11.17 17:34 신고

    그게 만원만 됐어도 안그러셨을텐데.. 만원이 넘는건... 충분히 그럴수있어요~

  2. BlogIcon Kay~ 2008.11.17 18:06 신고

    아니 그런 행동을.. ㅎㅎ
    잘했어.. ㅋㅋ

+ Recent posts